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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셀카’ 강지환, 당사자 여성 J씨 직접 사과 글 게재
입력 2014-07-11 19:56 
배우 강지환과 침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해 논란을 빚은 필리핀 여성이 직접 사과했다.
J씨는 11일 오후 자신의 SNS에 매우 죄송하다. 편집(연출)된 사진일 뿐이었다”며 그(강지환)는 나의 우상이다. 다시 한번 사과한다. 용서해주길 바란다(very sorry only edited pictures hope you can forgive me because his my idol sorry again)”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오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는 강지환이 한 여성과 침대 위에서 함께 잠든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됐다. 당사자이자 사진을 올린 J씨는 한국 배우 강지환과 함께 잤다(toghther sleep with Korean actor mr. ji hwan Kang)”는 글도 덧붙였다.
강지환 측은 이와 관련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일각의 오해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었다. 강지환 측 관계자는 현재 그는 잡지 슈어 화보 촬영 차 필리핀에 머물고 있다”며 사진 속 여성은 현지 가이드의 아내이자 친한 지인이다. 그가 장난을 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지환은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2003년 시트콤 ‘논스톱4와 드라마 ‘여름향기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2005년 ‘굳세어라 금순아에 남자 주인공 ‘재희 역을 맡아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빅맨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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