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렛미인4’ 진격의 잇몸女 특급 변신에 ‘남친만 불안’
입력 2014-07-11 16:15 
사진 : 스토리온 ‘렛미인4’
‘렛미인4의 박동희씨가 여신으로 다시 태어났다.
10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박동희씨는 일반 여성보다 키가 크고 돌출된 잇몸을 가졌다는 이유로 ‘진격의 거인 ‘프랑켄슈타인 ‘호나우지뉴란 별명을 들으며 지내왔던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10년간 방치한 여러 개의 부러진 치아, 부정교합 등의 문제까지 갖고 있었다. 하지만 타인에게 받은 상처를 속에 숨긴 채 애써 밝은 척하며 지내왔다.
렛미인 닥터스는 77일간 박씨를 변화시켰다. 그는 77일 후 전혀 다른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에 MC들은 진짜 모델 같다” 진짜 예쁘다” 완전 인생역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박씨가 자신의 달라진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자 황신혜는 그만 모니터 봐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씨의 남자친구 또한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변하나. 복잡 미묘하다. 일단 예뻐지니까 놀랍고, 이렇게 예뻤나 싶기도 하다. 불안하기도 하다”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박씨는 예뻐져도 속 안의 동희는 사라지지 않으니까 우리 가족, 내 남자친구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씨의 수술 비용으로는 5732만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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