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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동침女 사진 ‘발칵’…“필리핀 가이드 아내 장난” 해명
입력 2014-07-11 14:36  | 수정 2014-07-11 14:40
강지환(사진=와이트리미디어 제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이 한 묘령의 여성과 침대 위에서 함께 잠든 모습 사진이 확산돼 소셜 네트워크(SNS)가 발칵 뒤집혔다. 강지환 측은 이와 관련해 "장난일 뿐"이라고 즉각 해명에 나섰다.
11일 페이스북에는 'Angel Javer' 아이디를 쓰는 한 여성이 사진 14장을 게재했다. 이 여성은 하얀 침대 위에 잠들어 있는 강지환의 얼굴에 마치 키스를 하려는 듯 가깝게 다가선 모습이다. 그는 "한국 배우 강지환과 함께 잤다(toghther sleep with Korean actor mr. ji hwan Kang)"는 글도 보탰다.
강지환 측은 이와 관련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일각의 오해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지환 측 관계자는 "현재 그는 잡지 슈어 화보 촬영 차 필린핀에 머물고 있다"며 "사진 속 여성은 현지 가이드의 아내이자 친한 지인이다. 그가 장난을 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본인도 지금 당황해 굉장히 놀란 상태"라며 "곧 해당 여성이 직접 해명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지환은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2003년 시트콤 '논스톱4'와 드라마 '여름향기'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2005년 '굳세어라 금순아'에 남자 주인공 '재희' 역을 맡아 주연급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빅맨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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