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불당지구에 자신의 최고 청약률 경신 나선 호반건설
입력 2014-07-11 14:07 
호반건설이 불당신도시에서 자신이 세운 이 일대 최고 청약경쟁률(30대1) 경신에 파란불이 켜졌다.
금일(11일) 개관한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2차 견본주택에 30도를 넘는 찜통 더위 속에서도 오전에만 2000천여명의 내방객이 몰렸기 때문.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최근 불당지구에 공급된 단지들이 중소형이 많아 중형물량을 기다리는 수요자가 많았다"며 "여기에 주변시세 보다 낮은 분양가 책정이 입소문 나면서 많은 내방객이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공동주택시설 및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을 포함한 중형 위주의 57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84m²A 211가구 ㅍ84m²B 76가구 △99m²A 143가구 △99m²B 89가구 △117m² 52가구 △174m² 2가구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901만원으로 책정돼 비교적 저렴하다는 평이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도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4일이며, 계약기간은 29일~31일이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2월 예정이고, 견본주택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63번지)에 마련돼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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