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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우리가 사는 이야기’ 뮤직비디오…감성화법 또 통했다
입력 2014-07-11 14:06 
15주년 프로젝트로 돌아온 그룹 지오디(god)의 마지막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15주년 프로젝트로 돌아온 그룹 지오디(god)의 마지막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11일 정오 지오디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8집 타이틀곡 ‘우리가 사는 이야기 뮤직비디오를 공개, 팬들과 많은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챕터8(Chapter 8)의 타이틀 곡 ‘우리가 사는 이야기는 이단옆차기와 텐조, 타스코가 공동 작업한 작품으로, 늘 곁에 있어 가족의 소중함을 잊은 채 살아가게 되는 우리가 사는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그려낸 곡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중견배우 이대연, 김희령, 아역배우 서신애, 이다윗이 출연, 각각 아빠, 엄마, 딸 아들로 분해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가사에 충실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우리네 모습을 가장 현실적으로 그려내는 동시에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영상기법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깔끔한 블랙슈트를 차려 입은 지오디 멤버들은 특유의 말하는 듯이 낮게 읊조리는 노래와 랩, 감성이 깃든 사운드를 덧붙여 지오디만의 따스함으로 세대를 뛰어 넘은 사랑에 대한 공감을 자아내며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한편, 지오디는 오는 12일,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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