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결혼, 언약식 형태로 조촐하게…동생 조지환도 곧 결혼 '겹경사'
'조혜련 결혼' '조지환'
개그우먼 조혜련이 2살 연하의 사업가와 지난 6월 재혼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동생 조지환의 결혼소식까지 전해져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일 조혜련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조혜련은 2살 연하의 사업가와 지난해 6월 말부터 만남을 이어오다 최근 재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결혼식은 두 사람이 서로 반지를 주고 받는 언약식 형태로 조촐하게 진행됐으며 조혜련의 자녀인 딸 윤아양과 아들 우주군 역시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재혼이라는 점을 감안한 듯 "워낙 조심스러워서 사진 한 장 찍지 않았다. 아이들과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잘 살겠다'며 반지만 주고받았다. 결혼식이라고 말하기에는 정말 작고 소박한 자리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조혜련은 지난 1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현재 4개월 째 열애 중임을 밝히고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친구는 2세 연하 사업가다. 데이트는 파이팅 넘치게 하고 있다" 며 "특히 남자친구와 아이들이 인사 나누고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그녀는 방송에서 "남자친구가 날 바비인형 같다고 날 바비라 부른다"며 이어 자신은 "남자친구를 보비라고 부른다며 줄이면 우리는 바보 커플이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편 조혜련과 남자친구 결혼이 알려진 가운데 조혜련의 친동생인 배우 조지환은 9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 집안의 겹경사가 이뤄졌습니다.
배우 조지환은 영화 '친구2', '미운오리새끼'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tvN '갑동이'에서 의리남이자 윤상현의 동료 형사로 열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앞서 조혜련은 지난 6월 방송된 MBN '신세계'에서 "남동생이 오는 9월에 결혼을 한다"며 '합가'와 '분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조혜련 결혼과 남동생 조지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혜련 결혼? 우와 진짜 축하합니다" "조혜련 결혼 이미 했다고?" "조혜련 결혼에 남동생 조지환도 결혼? 겹경사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