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승일, 中화장품 시장 성장의 숨은 보석"
입력 2014-07-11 09:05 

신한금융투자는 승일에 대해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1일 "최근 화장품 용기로서 에어졸 캔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승일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등 주요 화장품 업체의 에어졸캔 75%를 생산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실적에 대해선 "2014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0.0%, 25.4% 증가한 1458억원, 97억원이 예상된다"며 "에어졸 매출은 화장품용 제품 판매 증가로 전년 대비 17.5% 증가한 98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또 "국내 화장품 업체의 중국 매출 증가로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승일은 2015년 공장 증설을 계획중인데 생산능력은 20% 가량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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