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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권상우 최지우, 10년 뒤에도 다시 만나…‘영광의 커플’
입력 2014-07-11 06:19 
유혹 권상우 최지우
유혹 권상우 최지우, 다시 만난 커플 ‘잘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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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최지우와 재회하고 싶은 소망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의 제작발표회에 권상우, 최지우, 이정진, 박하선, 박영수 PD가 참석했다.

지난 2003년 방송됐던 ‘천국의 계단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권상우와 최지우는 11년이 지나 ‘유혹을 통해서 만남을 가졌다.

이날 권상우는 전작 MBC ‘메디컬 탑팀이 부진했던 것에 대해 사실 전작이 워낙 안 돼서 부담은 없다. 그것 보다는 잘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지우와 이정진은 저에겐 영광의 멤버다. ‘천국의 계단이 잘 됐고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가 잘 됐다”며 요즘은 이런 진중한 드라마가 없는데 ‘유혹은 감정을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권상우는 이번 ‘유혹이 잘 돼서 10년 후에는 ‘천국의 유혹이라는 드라마를 했으면 좋겠다. SBS에서 해야 잘 될 것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4일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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