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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류제국 상대 역전 솔로포…시즌 12호
입력 2014-07-10 19:41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초 무사 두산 김현수가 역전 솔로포를 날리고 기뻐하며 홈을 향해 달리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두산 베어스 김현수가 역전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현수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2 동점인 4회초 무사 주자가 없는 상황서 LG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2B2S 이후 7구째를 노려 우중간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역전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시즌 12호.
두산은 김현수의 역전 솔로포에 힘입어 4회 현재 3-2로 앞서 있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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