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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정부도 '공무원 퇴출제' 검토
입력 2007-03-20 06:27  | 수정 2007-03-20 06:27
지방자치단체에서 퇴출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정부도 '무능공무원 퇴출제' 적용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오늘 오전 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각급 지자체에서 무능 공무원을 퇴출시키는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면서 "퇴출제가 추세라면 행자부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박 장관은 "지방에서 이뤄지고 있는 퇴출제의 실태를 파악하고 여론동향을 분석하고,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서 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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