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김성수, 맨해튼서 벡터맨 변신…아이언맨 "당신 누구세요?"
'도시의 법칙 김성수'
'도시의 법칙 in 뉴욕' 김성수가 맨해튼에서 벡터맨으로 변신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9일 방송된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에서는 김성수가 동생들 몰래 돈을 버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평소 야구 마니아인 김성수는 뉴욕에 도착 전 제작진에게 동생들에게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야구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부탁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찬성하는 대신 혼자 힘으로 돈을 벌라고 제안했습니다.
김성수는 동생들 몰래 맨해튼으로 넘어왔고 벡터맨 복장을 한 후 스트리트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그는 "17년 만에 처음 입는다"며 쑥스러워하면서도 시민들이 사진을 찍자고 하자 이내 벡터맨 고유의 포즈까지 취하며 열정을 다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던 토이스토리 '우디'와 아이언맨 등 세계적인 히어로들은 김성수의 복장에 호기심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김성수는 "나를 같은 동료로 대해주면서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주더라고요. 텃세부리지 않고"라며 고마워했습니다.
한편, '도시의 법칙 in 뉴욕'은 뉴욕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도시 생존기로 김성수, 이천희, 정경호, 문(로열 파이럿츠), 백진희, 에일리가 출연합니다.
도시의 법칙 김성수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도시의 법칙 김성수, 벡터맨 복장 빵 터졌네" "도시의 법칙 김성수, 토이스토리랑 아이언맨 표정 좀 봐" "도시의 법칙 김성수, 아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