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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강용석, 내 얘기를 왜 해?…다신 그러지마” 무슨일?
입력 2014-07-10 07: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방시혁이 강용석으로 인해 생긴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여름바캉스 특집' 편으로 배우 최여진, 디자이너 이상봉, 프로듀서 방시혁,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구라는 "강용석 씨가 한 프로그램에서 '투자금 60억을 받았는데 2년간 연습생을 키우면서 날렸다'는 말을 했다. 사실이냐"며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방시혁은 "그 얘기가 오늘 나오겠지 생각했다. 근데 사실이 아니다"고 못 밖았다.

그는 "강용석 선배님이 내 고등학교 대학교 선배님이다. 근데 한 번도 뵌 적이 없다. 전혀 모른다"며 "대체적으로라도 맞아야 나도 대응을 하고 얘기를 하는데 완전히 다른 말이라 뭐라 할 수가 없었다"며 황당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회사의 업 앤 다운은 있었지만, 그런 규모의 투자를 받았는데 말아먹어서 회사가 어려워진 적은 없다"고 허탈하게 웃었다.
이를 듣던 규현은 "그 분 왜 그러냐" 물었고 김구라는 "나도 모른다. 원래 그런 사람이다. 오늘 오해가 풀릴 것이다. (강용석을) 고문 변호사로 위촉해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방시혁은 강용석 변호사에게 "선배님 왜 내 얘기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그런 일은 전혀 있지 않았다. 그런 말을 하면 저 같은 개구리가 돌 맞는 일이 생기니까 안 해주시면 고맙겠다"고 영상 편지를 띄워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시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시혁, 대박이네" "방시혁, 찌라시만 믿고 그런다" "방시혁, 방송나와서 이런 건 해결해야돼" "방시혁, 강용석 없는 말 옮기지 좀 마라" "방시혁, 마음 고생 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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