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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이승기 “보복 범죄 따윈 아니었잖아” 송영규에 분노
입력 2014-07-09 22:46 
사진=너희들은포위됐다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너포위 이승기가 자신의 출생 사실을 송영규에 물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극본 이정선·연출 유인식, 이명우) 17회에서는 은대구(이승기 분)가 자신의 출생 비밀에 한걸음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앞서 증거들을 모아 유애연(문희경 분)의 남편 신지일(이기영 분)이 자신의 아버지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은대구는 어머니를 죽인 조형철(송영규 분)을 찾아가 펜던트는 유애연의 것으로 밝혀졌다”고 통보했다.

이어 그는 처음부터 보복 범죄 따위는 아니었다. 그렇지 않냐”고 묻는 데 이어 내가 신지일의 아들이냐”고 조형철에 물었다.

그는 거기까지만 해라. 더 비밀을 파고 들다간 너도 죽고 나도 죽는다”며 경고했다. 이에 은대구는 진실을 말해줄 사람이 당신 밖에 없다”며 분노해 보는 이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은대구는 마음을 가라앉히며 제발 부탁합니다”고 물었으나 끝내 조형철은 면회 끝났습니다”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은대구가 원하는 답을 해주지 않았다.

한편, ‘너포위는 신참내기 형사 4인방이 한 팀을 이루어 진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이승기, 고아라, 차승원, 안재현, 박정민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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