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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이기영, 이승기의 “엄마와 어떻게 아는 사이?” 질문에 당황
입력 2014-07-09 22:43 
사진=너희들은포위됐다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너포위 이기영이 이승기의 질문에 크게 당황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극본 이정선·연출 유인식, 이명우) 17회에서는 은대구(이승기 분)가 엄마와 함께 사진에 찍힌 유애연(문희경 분) 남편 신지일(이기영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엄마의 지인은 은대구에게 너희 엄마와 함께 사진 찍은 사람은 신지일 대표이며 사실 너희 엄마와 좋아하던 사이였다. 둘은 많이 사랑했지만 얼마 뒤 신지일 대표가 부잣집 여성과 결혼했다는 말을 들어 나도 크게 놀랐다”고 말해 그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은대구는 신지일이 자신의 아버지일지도 모르는 일말의 의심을 가지게 됐고, 급기야 그를 찾아가 저희 엄마와 어떻게 알게 됐냐. 청록 봉사단원으로 활동하던 사진을 봤다”고 물었다.

이에 신지일은 크게 놀라며 내가 중요한 약속이 있다. 연락처를 가르쳐주면 나중에 다시 만나자”고 말해 은대구의 엄마와 무슨 사연이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은대구는 끝내 그를 잡지 못했고 일어서려는 신지일은 자네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너포위는 신참내기 형사 4인방이 한 팀을 이루어 진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이승기, 고아라, 차승원, 안재현, 박정민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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