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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최경철 말 싸움, 벤치 모든 선수들 몰려나와 '충돌'
입력 2014-07-09 21:59 
오재원 최경철 / 사진=MK 스포츠


'오재원' '최경철'

LG와 두산의 잠실 라이벌전에서 두산 오재원과 LG포수 최경철의 말다툼이 벤치클리어링으로 번졌습니다.

9일 잠실에서 진행된 LG-두산전 9회 1사 2루 상황에 두산 오재원 타석과 LG 포수 최경철이 말다툼을 했습니다.

앞서 오재원이 타석을 벗어나 지체하자 최경철은 빨리 들어오라는 손짓을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오재원이 머뭇거리자 두 선수는 목소리를 높히며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원현식 주심이 가로막고 있었지만, 계속 감정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양팀 벤치에서 모든 선수들이 몰려나오며 벤치클리어링으로 번졌으나, 다행히 별다른 충돌은 없었습니다.

'오재원 최경철''오재원 최경철''오재원 최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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