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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두 방 김주찬 `기쁘지는 않네요` [MK포토]
입력 2014-07-09 21:51 
9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9회 초 1사에서 KIA 김주찬이 2-9로 뒤진 가운데 1점 홈런을 친 후 김창희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SK는 지난 8일 KIA전에서 패해 설욕전을 펼치고 있는 반면 KIA는 SK를 상대로 연승을 노리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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