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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폐지설, 화나면서 재미있는 방송이었는데…
입력 2014-07-09 20:55 
사랑과 전쟁 폐지설 / 사진=KBS2


'사랑과 전쟁 폐지설'

'사랑과 전쟁'이 폐지설에 휩싸인 가운데 KBS가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9일 한 매체는 "'사랑과 전쟁'이 폐지되고, 유재석이 새롭게 MC로 나서는 '나는 남자다' 편성이 유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이하 '사랑과 전쟁') 측 예능국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아무것도 결정된 사항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사랑과 전쟁은 1999년부터 시즌제로 명맥을 이어오던 프로그램으로 최근에는 아이돌특집과 실시간 시청자 투표를 통한 결말 구성 등 독특한 변화 시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랑과 전쟁 폐지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사랑과 전쟁 폐지설 이건 말도안되는 일이야!" "사랑과 전쟁 폐지설 폐지 결사반대" "사랑과 전쟁 폐지설 욕하면서도 재미있는 방송이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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