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아이엠투자증권 매각 '2파전'
입력 2014-07-09 20:09  | 수정 2014-07-09 21:54
아이엠투자증권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메리츠종금증권과 사모펀드(PEF)인 소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와 매각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 컨소시엄이 이날 오후 아이엠투자증권 매각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예비후보 6곳 가운데 메리츠종금증권과 소미인베스트먼트 등 2곳이 참여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도 입찰제안서를 제출했지만 서류 접수 마감시한인 오후 5시를 넘겨 무효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와 매각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 컨소시엄은 지난 5월 인수적격 후보로 골든브릿지증권, 동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인베스투스파트너스, 소미파트너스 등 6곳을 선정한 바 있다.
아이엠투자증권 인수전에서는 가격이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해 아이엠투자증권 매각이 한 차례 유찰된 적이 있어 최종 결과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최재원 기자 /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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