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해투3’ 유재석 동기 ‘전설의 KBS 7기 개그맨’ 총출동
입력 2014-07-09 20: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전설적인 KBS 7기 개그맨이 총출동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유재석의 동기인 KBS 7기 개그맨 박수홍, 남희석, 최승경, 김수용이 출연해 황금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화려한 입담을 펼친다.
KBS 7기 개그맨은 1991년 ‘제1회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인재들도 현재 예능계 및 각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다. 당시 은상을 수상한 남희석을 비롯, 동상을 수상한 박수홍 역시 현재까지 활발한 방송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장려상을 받은 김수용은 특유의 4차원 개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장려상 공동 수상자인 윤기원과 유재석과 콤비를 이뤘던 최승경은 현재 대표적인 개탤맨(개그맨 겸 탤런트)로 맹활약 중이다. 이외에도 김국진, 양원경 등 인기 개그맨들을 대거 배출한 ‘황금 라인.
이 날 방송에서는 쟁쟁한 입담꾼들이 한 데 모인만큼 예측 불허 토크전이 이어진다. 서로에 대한 첫인상부터 박수홍, 최승경의 주먹다짐에 대한 에피소드, 당시의 인기 순위 등 그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서로에 대한 폭로전까지 거침없이 방송된다.
뿐만 아니라 이들과 함께 K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지만 브라운관을 떠나 있던 추억의 동기들이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10일 밤 방송.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