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좋은 친구들’ 주지훈, “이광수, 술 마시면 운다”
입력 2014-07-09 19:36 
영화 ‘좋은 친구들 세 배우가 서로의 주사를 폭로했다.
지성, 주지훈, 이광수는 영화 ‘좋은 친구들 홍보를 위해 7월 4일 서울 이화여대 앞 대현공원 야외무대를 찾아 커피 프렌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장을 찾아준 예비 관객들을 위해 지성, 주지훈, 이광수, 세 배우는 지목토크와 퀴즈 이벤트도 함께했다. 이날 주사가 있는 사람은 누구?”라는 질문에 주지훈은 이광수는 술을 마시면 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광수는 지성, 주지훈의 주사는 폭로할 수 없는 정도”라고 응수해 두 남자를 당황케 했다.

또 영화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배우는?”이라는 질문엔 세 배우가 서로를 지목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영화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 이야기를 그린다. 지성이 한 순간의 사고로 가족을 잃고 사건을 쫓을수록 내적 갈등을 겪는 구조대원 현태 역, 주지훈이 의리도 야망도 모두 지키고 싶었던 인철 역, 이광수가 친구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민수 역을 맡았다. 7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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