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귀순가수 김용 “10년전 이혼…내가 나빴다”
입력 2014-07-09 19: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귀순가수 김용이 10년 전 이혼 심경을 털어놓았다.
김용은 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사기와 이혼 후 10년 만에 인생이야기를 전했다.
현재 베트남에서 홈쇼핑 사업으로 성공한 김용은 10년 전 이혼에 대해 내가 외국에 있을 땐데 이렇고 저렇고 애엄마에 대해 나쁜 얘기들을 하더라”면서 성격차이였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나쁜 감정 생기기 전에 헤어지자고 했던 거였는데 사람들은 김용이 빈손으로 나가고 애엄마가 전재산을 다 가졌다고 하더라”면서 그 말을 듣는 당사자들은 어떻겠냐”고 회상했다.
이와 함께 다 내 잘못”이라며 북한에서의 습관을 그대로 가져와서 생활하려니 나빴다. 나쁜 점은 고쳐야 했는데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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