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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해적’서 여해적 흑묘 변신…카리스마 속 돋보일 눈웃음
입력 2014-07-09 17:15 
사진=스틸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감독 이석훈·제작 하리마오 픽쳐스, 유한회사 해적문화산업전문회사)이 여자 해적 흑묘로 분한 설리 사진을 공개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이다. 극에서 설리는 눈웃음과 카리스마로 무장한 여자 해적 흑묘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설리는 이이경과 진지하게 바라보는가하면, 꽃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두 개의 사진은 각각 흑묘가 따르는 여월(손예진 분)의 해적단과 악랄한 소마(이경영 분)가 이끄는 해적단의 결투에서 상대에게 칼을 겨누고 있고, 흑묘가 해적단, 산적단, 개국세력이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는 선상에서 함께 싸우기 위해 연노를 장전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해적의 김영호 촬영 감독은 설리는 눈빛이 살아있는 배우이자 잠재력 풍부한 배우다. 함께 촬영한 유해진에게 욕 연기 노하우를 배웠고, 촬영장 막내로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적에는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이이경, 설리 등이 출연했다. 오는 8월 6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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