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이후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강남4구' 지역에서 재건축 이주수요가 2만가구를 웃돌 것으로 예상돼 재건축발 전세난에 대한 대비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서울시 재건축 이주수요 추정과 정부의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올해부터 이주수요에 영향을 주는 단계에 있는 서울 시내 재건축 단지가 31개 단지, 3만5064가구로 추산했다.
주산연은 내년과 2016년 이후 강남4구 이주가 각각 8114가구와 1만4674가구여서 내년부터 집중되는 이주수요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6년 이주수요는 구별로 강남구 1만1392가구, 강동구 2660가구, 서초구 622가구 등이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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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서울시 재건축 이주수요 추정과 정부의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올해부터 이주수요에 영향을 주는 단계에 있는 서울 시내 재건축 단지가 31개 단지, 3만5064가구로 추산했다.
주산연은 내년과 2016년 이후 강남4구 이주가 각각 8114가구와 1만4674가구여서 내년부터 집중되는 이주수요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6년 이주수요는 구별로 강남구 1만1392가구, 강동구 2660가구, 서초구 622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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