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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이상윤, 수다쟁이 서울대 출신 선입견 사라졌다”
입력 2014-07-09 16:37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윤진서가 상대역 이상윤과 첫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윤진서는 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산타바바라(감독 조성규·제작 영화사 조제)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 이상윤과 첫 연기호흡한 소감으로 따뜻하고 수다쟁이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나기 전 서울대 출신이고, 키크고 잘생겼기 때문에 다가가기 힘들 것 같았다. 하지만 촬영하면서 직접 만나보니 감독과 쉴 새 없이 수다를 떨더라. 서울대생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졌다. 또 따뜻하고 사람들을 잘 챙기는 성격이라서 영화촬영 내내 편하고 즐거웠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산타바바라는 각각 성향이 다른 음악감독과 광고기획자가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떠난 산타바바라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윤진서가 맡은 수경은 똑 부러지고 당당하며, 자기 직업을 사랑하는 커리어 우먼이다.

한편, ‘산타바바라는 오는 7월 17일 개봉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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