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거리의시인’ 노현태, 결혼 축하곡 10일 발표
입력 2014-07-09 16:00 
노현태의 프로젝트 앨범 "우리 결혼합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개그맨 심현섭과 배우 정혜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거리의시인 멤버 노현태가 프로젝트 앨범 '우리 결혼합니다'를 오는 10일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배우 윤석현, 조성우, 윤경호, 윤석현, 안무가 정순길 등이 참여해 관심이 쏠린다. 노현태를 비롯한 이들 모두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멤버라는 점이 인연이 됐다.
노래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조동현 역)에 출연 중인 윤석현과 아이돌그룹 픽스 래퍼로 활동하다가 연기자로 전향한 조성우가 불렀다. 안무가 정순길과 김인수는 랩을 했다. 결혼행진곡이 도입부에 샘플링 됐다.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의 감독이자 개그맨 심현섭과 배우 정혜원이 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다.

음반 관계자는 "노현태의 친동생 노수영 씨의 결혼(8월9일 예정)을 축하하기 위해 동료들이 음악적 재능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우리 결혼합니다'는 경쾌하고 신나는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결혼하는 신혼 부부의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리듬이 인상적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노현태는 결혼식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는 자리인 만큼 기존 엄숙한 분위기와 달리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라 신나는 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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