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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 클룸, 독일 7-1 대승에 환호 "믿을 수 없어"
입력 2014-07-09 15:55 
사진 : 하이디 클룸 트위터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이었던 하이디 클룸이 조국의 월드컵 결승 진출에 환호했다.
요아힘 뢰브 감독이 지휘하는 독일은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미네이랑 경기장서 열린 브라질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7-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하이디 클룸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 결과를 믿을 수 있나? 난 믿을 수 없다”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독일의 득점수를 1부터 7까지 적어 기쁨을 표했다.
사진도 한 장 게시했다. 사진 속 그는 텔레비전 앞에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하이디 클룸의 글은 짧은 시간에 수 천회나 리트윗 돼 널리 퍼졌다.
한편 결승에 선착한 독일은 오는 14일 펼쳐지는 아르헨티나-네덜란드 경기의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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