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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온베이비’ 노홍철 “결혼한 지인들…사소한 부분들이 부럽더라”
입력 2014-07-09 15:21 
사진제공=tvN
[MBN스타 안성은 기자] ‘컴온베이비 노홍철이 결혼과 관련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사직동 한 카페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컴온베이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행을 맡은 노홍철, 박지윤과 정형건 PD가 함께 자리했다.

노홍철은 최근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결혼과 관련된 촬영을 다수 진행했다. 이에 노홍철은 목적을 가지고 결혼을 생각한 적이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무한도전의 경우 멤버들끼리 사적인 시간을 갖던 중 나만 혼자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거기서 멤버들이 나를 중심으로 굉장히 희극적인 아이템을 만들었다. 그런데 방송이 되면서 희극이 현실이 되었고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결혼을 이야기 한다고 해서 결혼에 대한 욕구가 치솟고 당장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다만 자연스럽게 좋은 사람과 결혼을 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무한도전 멤버들도 박지윤도 모두 그렇다”고 털어놓았다.

노홍철은 결혼한 멤버들이 가장 부러운 순간으로 눈앞에서 알콩달콩할 때보다 부인을 위해 먹을 걸 포장해간다거나 작은 부분들을 챙길 때가 있다. 그럴 때가 가장 부럽다”고 고백했다.

한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측불가 패밀리게임쇼 ‘컴온베이비는 오는 14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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