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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하정우, 본인 삭발쇼 중계 "두피가 건강해져요"
입력 2014-07-09 15:18 
사진 : ‘군도’ 스페셜영상
‘군도의 하정우가 ‘삭발식을 공개했다.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의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하정우가 삭발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하정우는 극 중 조선시대 의적떼 군도의 도치 역을 위해 삭발을 감행했다. 영상에서 그는 스스로 ‘삭발쇼라고 말하며 리포터를 자청해 삭발쇼 중계에 나섰다. 그는 두피가 건강해질 것 같네요” 멋있다”고 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빈 감독은 우연히 대학교 때 하정우씨 스킨헤드를 본 적이 있었는데 멋있었다. 그런 비주얼의 하정우와 또 다른 누군가가 대결을 하면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군도는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심하던 조선 철종 13년, 백성의 편에서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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