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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뇌수막염으로 입원…"god 15주년 콘서트에 빨간불"
입력 2014-07-09 14:53  | 수정 2014-07-09 15:03
윤계상 뇌수막염 입원/사진=싸이더스HQ 제공

윤계상, 뇌수막염으로 입원…"god 15주년 콘서트에 빨간불"

배우 겸 그룹 god 멤버 윤계상이 지난 7일 뇌수막염으로 입원했습니다.

윤계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이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뇌수막염 초기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많이 호전된 상태로 며칠 더 입원하며 휴식을 취한 뒤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고 윤계상의 현재 상태에 대해 밝혔습니다.

god 멤버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좀 전에 우리 계상이 활짝 웃고 아주 밝고 멀쩡하고 튼튼한 잘생긴 얼굴 보고 왔어요"라며 "요새 이 더운 날씨에 많이 준비하고 몸도 피곤하다 보니 면역도 좀 떨어지고 좀 쉴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고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이어 박준형은 우리 계상이 알잖아요. 완전 강한 자식인 거. 그러니깐 내 동생이지. 여러분들 걱정해주셔서 고맙다고 전해달래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god는 오는 12일, 13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 뒤 8월에는 광주, 부산, 대구, 대전에서 추가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윤계상 뇌수막염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계상 뇌수막염, 완전 걱정된다" "윤계상 뇌수막염, 어서 나았으면" "윤계상 뇌수막염, 콘서트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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