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기상대는 9일 오후 1시를 기해 경기도 구리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 지역 기온은 오후 1시 현재 34.1도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북부 다른 지역도 32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그 날의 최고기온에 습도를 감안해 계산한 값)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어 강원지역 역시 오후 1시를 기해 원주시, 영월군, 홍천군 평지 등 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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