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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가, 마피아 보복 위협에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화제 ‘누구길래?’
입력 2014-07-09 12:15 
브라질 독일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사진 (브라질)=ⓒAFPBBNews = News1
수니가 보복 위협,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새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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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독일과의 경기에서 패하자 수니가가 축구팬들의 위협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새삼 화제다.

9일 새벽 5시(한국 시각) 브라질 벨루 오리존치에 위치한 이스타지우 미네이랑에서 브라질과 독일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이 열렸다.

이날 브라질은 독일과의 경기에서 1-7을 기록, 참패했다. 브라질은 오스카가 후반전 골득점을 성공했다.

브라질을 깔끔하게 이긴 독일은 토마스 뮐러, 미로슬라프 클로제, 토니 크로스, 사미 케디라, 안드레 쉬를레가 골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토니 크로스와 안드레 쉬를레는 각각 두 골씩 넣었다.

브라질의 충격적인 참패 소식이 전세계 축구 팬들을 멘붕에 빠뜨린 가운데, 브라질 현지 매체는 브라질 최대의 마피아조직 PCC가 수니가에게 보복을 예고했다. 그의 목에 상금까지 내 건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해 이목을 끌고 있다.

수니가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네이마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수니가의 무릎이 네이마르 척추를 강타하면서 네이마르는 큰 부상을 입었다.

수니가의 보복 위협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 건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1994년인 20년 전 열린 미국 월드컵 조별리그 미국과의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었다는 이유로 팀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이후 그는 월드컵이 끝나고 귀국한 지 열흘 만에 괴한 2명에 의해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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