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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준결승, `아르헨티나·네덜란드` 결승전 티켓 놓고 격돌
입력 2014-07-09 10:14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 티켓을 놓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는 오는 10일 새벽 5시(한국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을 치룬다.
네덜란드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 진출에 이어 2번 연속, 아르헨티나는 지난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두 나라의 마지막 대결은 지난 1998년 프랑스월드컵 8강전이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우승을 목표로 했으나 결국 네덜란드에 1대2 패했다. 이 경기 이후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는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맞붙은 적이 없다.

현재 결승전에는 브라질을 상대로 7골을 성공시킨 독일이 올라온 상태다. 독일은 9일 오전 5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에서 전반에만 5골을 성공시키며 축구팬들을 열광케 했다.
독일은 오는 14일 오전 4시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네덜란드' 준결승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누가 이길까"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아르헨티나는 28년만에 도전이네"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내일 준결승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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