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부품 전문기업 파워로직스는 올해 하반기 내 홍채인식 카메라모듈 양산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주력사업인 휴대폰·노트북용 배터리 보호회로사업과 스마트폰·태블릿PC용 카메라모듈 사업 외에 홍채인식 카메라모듈 등 신규 포트폴리오를 추가해 카메라모듈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파워로직스 관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용 홍채인식 카메라모듈 개발을 시작해 올 5월에 개발 완료했다"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차세대 블루오션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파워로직스는 이어 대형 스크린, PC모니터, 스마트TV 등에 적용되는 터치스크린 카메라모듈 개발을 완료, 연내 양산을 추진 중에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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