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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Saturday Night 뮤비 웃기려고 작정?…"더워서 뇌세포가 녹은 것"
입력 2014-07-09 09:20  | 수정 2014-07-09 09:22
god Saturday Night / 사진=god 'Saturday Night' 뮤직비디오

god, Saturday Night 뮤비 웃기려고 작정?…"더워서 뇌세포가 녹은 것"

'god Saturday Night'

그룹 god가 'Saturday Night' 뮤직비디오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여 화제입니다.

8일 god는 정규 8집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Saturday Nigh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Saturday Night'은 가요계 최고 히트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지난 1999년 발매된 2집 'Chapter2'의 수록곡 'Friday Night'의 후속 느낌을 주는 노래입니다.

god Saturday Night / 사진=god 'Saturday Night' 뮤직비디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god 멤버들은 각각 카센터 직원과 회사원, 캬바레 DJ, 길거리 복서, 아이 아빠로 분해 코믹한 표정과 막춤 등 제대로 망가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을 폭소케했습니다.

이를 본 옥택연은 이날 자신의 SNS에 "형님들, 웃길려고 작정하셨군요"라는 글과 함께 'Saturday Night' 뮤직비디오 링크를 게재했습니다.

이에 박준형은 "아냐, 동생. 요새 너무 더워서 우리 뇌세포가 녹아버린 거야. 공연장에서 보자!"라는 답글을 남겨 훈훈한 선후배 풍경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god는 오는 12, 13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8월 광주, 부산, 대구, 대전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god의 Saturday Night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god Saturday Night, 진짜 제대로 망가지는 듯" "god Saturday Night, 코믹 연기 잘 어울려" "god Saturday Night, 뮤직비디오 아직 안 봤는데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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