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태풍 너구리 경로와 함께 관심받는 태풍의 이름, 9호 이름은 무엇?
입력 2014-07-09 08:43 
태풍의 이름 눈길

태풍의 이름 태풍의 이름 태풍 너구리 경로

태풍 너구리 경로가 화제인 가운데 태풍의 이름도 새삼 화제다.

태풍 너구리 경로가 공개됐다. 이 상황에서 올 9호 태풍의 이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9호 태풍의 명칭은 태국에서 작명한 람마순이다. 10호 태풍은 미국에서 지은 마트모다.

앞서 지난 1999년까지 태풍 이름은 괌에 위치한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했다. 그러나 2000년부터는 아시아 각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 14개국의 고유한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태풍의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 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한다.

2014년 태풍 순서는 중앙 태평양 상의 열대 폭풍이 태풍 발생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정해졌고, 2014년 1~7호까지의 태풍 명칭은 링링(홍콩), 가지키(일본), 파사이(라오스), 페이파(마카오), 타파(말레이시아), 미탁(미크로네시아), 하기비스(필리핀) 등으로 소녀나 숙녀의 이름, 물고기 명칭이 대부분이었다.

8호 태풍 너구리는 우리나라에서 지은 것이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