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정치민주, 7·30 재보선 김포 후보로 김두관 선출
입력 2014-07-09 08:19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7·30 재보선과 관련, 대전 대덕 후보로 박영순 전 청와대 행정관, 경기 김포 후보로 김두관 전 경남지사, 전남 영광·함평·장성·담양 후보로 이개호 전 전남 행정부지사를 각각 선출했다.
선호투표제 방식으로 이날 치러진 대전 대덕 후보자 선출대회에서는 박영순 전 청와대 행정관이 선거인단 218명 가운데 128표(59.5%)를 얻어 김창수 전 의원(64표), 송행수 변호사(12표), 송용호 전 충남대 총장(11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경기 김포 보궐선거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국민여론조사 경선에서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김다섭 전 김포지역위원장, 유길종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 정성표 전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을 누르고 후보직을 차지했다.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전남 영광·함평·장성·담양 보궐선거 후보 경선에서는 이개호 전 전남 행정부지사가 51.3%를 득표, 39.3% 득표에 그친 이석형 전함평군수를 누리고 후보에 당선됐다.
이로써 새정치연합은 7·30 재보선이 치러지는 15개 선거구 가운데 9곳에서 후보를 결정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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