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효리 “너구리에 상순이 날라가면 어쩌지?” 걱정
입력 2014-07-09 08: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걱정했다.
지난 8일 이효리의 블로그에 '태풍전야'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효리는 "태풍 너구리가 다가오고 있다는데 어제 오늘 고요하고 맑다"며 "곧 바람이 엄청나게 불 거라는 뉴스를 보았지만 지금은 아무 일도 없을 것처럼 조용하기만 하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매직아이' 녹화가 10일인데 그때 비행기가 결항될 수도 있다 하여 오늘 서울로 올라가야 할 것 같다. 상순이 혼자 집을 지키다 날아가면 어쩌지?"라며 남편 이상순을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태풍에 날아가는 듯한 재치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효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알콩달콩 보기 좋다" "이효리, 근데 누가 또 같이 사나?" "이효리, 저 포즈 어떻게 가능하지" "이효리, 진짜 걱정되겠는데" "이효리, 제주도 결항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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