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남해안 태풍 직접 영향…비 200mm↑
입력 2014-07-09 07:58  | 수정 2014-07-09 08:45
<앵커멘트>오늘은 태풍 너구리의 직 간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많은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전주원 캐스터, 자세한 날씨 전해주시죠.

<특보>네, 현재 제주와 남해상에는 태풍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특히 제주 앞바다를 중심으로는 태풍 경보까지 한단계 더 강화됬는데요.
태풍이 점차 북상함에 따라 이 특보 구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태풍 ‘너구리는 오늘 오후 서귀포 남쪽 해상을 지나 내일은 일본 규슈 북단까지 상륙하겠습니다.

<1>따라서 오늘 제주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 안에 들겠고, 그 밖의 지역도 간접적인 영향을 받겠는데요. 따라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전국 곳곳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비의 양은 제주 산간 많은 곳으로는 최고200mm 이상의 비바람이 몰아치겠고,
남해안에는 20에서 많게는 80, 그 밖의 지역에도 최고 40mm가량의 비가 오겠는데요.

특히 제주와 남해안에는 폭풍해일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주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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