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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승리의 파닐레는 내가 장식한다` [MK포토]
입력 2014-07-08 22:33 
8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LG에 짜릿한 재 역전승을 거두면서 2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7-7 동점이던 6회 초부터 계속된 득점으로 LG 마운드를 무너뜨리며 승리했다.
두산 마무리 정재훈이 경기를 끝낸 후 최재훈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기뻐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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