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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이 싱, 올해 PGA 2번째 우승
입력 2007-03-19 09:57  | 수정 2007-03-19 09:57
'흑진주' 비제이 싱이 타이거 우즈 등 스타플레이어를 모두 제치고 PGA 2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올해 43세인 싱은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 에서 열린 미 PGA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마지막날 6타를 잃는 난조 끝에 3오버파 283타로 공동 2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양용은은 합계 20오버파 300타로 공동 75위에 머물렀고, 최경주는 4라운드에 앞서 기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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