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팔레스타인 소년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스라엘 용의자들이 "소년을 불태워 살해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가 유가족을 달랬지만, 계속되는 상호 공격에 사망자는 2012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준한 목표 지점에 정확하게 떨어지는 폭탄.
어둠 속에서 번쩍하고 섬광이 빛납니다.
얼마 전 팔레스타인 하마스 조직이 이스라엘에 로켓포를 쏜 것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입니다.
이로 인해 숨진 팔레스타인 하마스 조직원은 10명.
지난 2012년, 양측의 8일간 교전에 150여 명이 숨진 이래 최대 숫자입니다.
유대인 소년 세 명이 납치, 살해되면서 다시 불붙은 양측의 보복 공격.
앞서 납치됐던 팔레스타인 소년이 불에 탄 채 발견된 것도 유대인 소년들이 납치, 살해된 것에 대한 이스라엘 용의자들의 보복 소행으로 최종 판명됐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가자지구 공습은 테러 용의자를 잡기 위한 것이라며, 숨지고 폭행당한 팔레스타인 소년에 대해 고통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마크 레게브 /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
- "네타냐후 총리가 소년의 아버지에게 총리와 이스라엘 국민의 위로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측은 국제 법정까지 가겠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
- "국제 법정에 가기 싫다면 공격하지 않으면 됩니다. 공격을 가했다면 법정에 서야 합니다.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 모두 추가 공격을 예고하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팔레스타인 소년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스라엘 용의자들이 "소년을 불태워 살해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가 유가족을 달랬지만, 계속되는 상호 공격에 사망자는 2012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준한 목표 지점에 정확하게 떨어지는 폭탄.
어둠 속에서 번쩍하고 섬광이 빛납니다.
얼마 전 팔레스타인 하마스 조직이 이스라엘에 로켓포를 쏜 것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입니다.
이로 인해 숨진 팔레스타인 하마스 조직원은 10명.
지난 2012년, 양측의 8일간 교전에 150여 명이 숨진 이래 최대 숫자입니다.
유대인 소년 세 명이 납치, 살해되면서 다시 불붙은 양측의 보복 공격.
앞서 납치됐던 팔레스타인 소년이 불에 탄 채 발견된 것도 유대인 소년들이 납치, 살해된 것에 대한 이스라엘 용의자들의 보복 소행으로 최종 판명됐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가자지구 공습은 테러 용의자를 잡기 위한 것이라며, 숨지고 폭행당한 팔레스타인 소년에 대해 고통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마크 레게브 /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
- "네타냐후 총리가 소년의 아버지에게 총리와 이스라엘 국민의 위로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측은 국제 법정까지 가겠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
- "국제 법정에 가기 싫다면 공격하지 않으면 됩니다. 공격을 가했다면 법정에 서야 합니다.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 모두 추가 공격을 예고하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