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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터키 부르사스포르 가나 '스승 귀네슈 감독의 두터운 믿음'
입력 2014-07-08 16:55 
박주영 부르사스포르/ 사진=MK스포츠
박주영 터키 부르사스포르 가나 '스승 귀네슈 감독의 두터운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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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 터키 진출을 노립니다.

8일(한국시간) 터키 언론 포토마치는 "박주영과 부르사스포르가 계약을 위해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했다. 세뇰 귀네슈 감독이 박주영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기 때문에 부르사스포르가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과 결별한 박주영은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후 유럽 잔류를 선언하며 소속팀을 물색해왔습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월드컵에서의 부진이 박주영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 예상하며 유럽 잔류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내다봤습니다.

스승인 귀네슈 감독은 여전히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주영과 귀네슈 감독은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FC 서울에서 함께 생활을 했습니다.


재능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자신의 밑에서 기량을 키운다면 분명 예전의 능력을 다시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 귀네슈 감독의 생각으로 보입니다.

터키 현지 언론들의 "부르사스포르가 박주영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구체적인 후속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박주영의 터키행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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