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텔레콤뉴질랜드와 사물인터넷(IoT) 분야 사업.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체결했다.
텔레콤뉴질랜드는 뉴질랜드 우정국에서 분리 설립 후 민영화된 뉴질랜드 최대 종합 통신사업자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선 자동차 관련 스마트카와 텔레매틱스, 그리고 스마트시티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IoT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추가적으로 스마트팜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앞으로 IoT 분야 사업발굴을 위해 정기적인 워크샵을 개최하고 공동 사업과제 도출을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을 갖춘 IoT 상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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