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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남편 오영욱, ‘동네 한바퀴’ 예능 첫 출연…누군가 봤더니 ‘깜짝’
입력 2014-07-08 14:10 
엄지원 남편이자 건축가인 오영욱이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동네 한바퀴에 출연한다.
오영욱은 신동엽·노홍철·여진구와 함께 ‘동네 한바퀴에 출연해 예능 첫 신고식을 치른다. ‘동네 한바퀴는 MBC ‘나 혼자 산다 기획과 연출을 맡은 이지선 PD의 프로그램. 스타 안내자들이 동네 곳곳을 돌면서 동네 사람들만 아는 명소와 명물 등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인간미 넘치는 웃음을 안기는 콘셉트다.
현재 제작진은 이달 중으로 첫 녹화를 하는 것으로 확정, 막바지 촬영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동네 한바퀴는 시범 방송 후 시청자 반응에 따라 정규 편성을 노리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으로, 아직 방송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재치 넘치는 진행자인 신동엽과 노홍철, 그리고 누나들의 마음을 훔치는 대세 배우 여진구, 엄지원의 남편이자 건축가·작가·일러스트레이터 등 다방면에서 재주가 많은 오영욱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건축가이자 첫 예능프로그램 도전에 나서는 오영욱의 동네 탐방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엄지원 남편 오영욱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영욱은 최근 배우 엄지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현재 오기사 디자인을 운영하는 유명 건축가이며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등 여행 에세이를 출간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특별시 공공건축가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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