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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기획…‘가수들이 말하는 상반기’②] 스스로 돌아보는 활동 평가서
입력 2014-07-08 13:43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송초롱 기자] 자신에게 점수를 매기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있을까. 그러나 무엇인가를 해냈다는 뿌듯함은 만점의 별점을 줘도 아깝지 않을 것이다. 2014년 상반기 활동을 펼친 가수들은 의외로 자신들의 행보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냄과 동시에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했다.

◆ 별점으로 스스로 돌아보는 가요계(별점 5점 기준)

비스트 :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것 [★★★★☆]

오랜만의 앨범으로 찾아뵙게 되어 좋았다. 이번 활동 가장 잘한 일을 꼽자면 팬들에게 빙수 선물한 것?”

포미닛 : [★★★★☆]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지만 마음먹음만큼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다 아쉬움이 남는다”

제국의 아이들 : [★★☆☆☆]

팬들과 즐거운 활동을 보냈다. 하지만 아직 멀었기에 별점 2점”

빅스 : 별빛에게 자랑스러운 가수되기 [★★★☆☆]

내 마음을 별빛에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하고, 조금 더 많이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감사하다

에이핑크 :[★★★★★]

저희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한 한해였던 것 같다. 다 같이 열심히 준비하고 힘들어도 최선을 다한 우리 멤버들 칭찬 해주고 싶다”

AOA : 그룹을 더 많은 사람들한테 알리기 [★★★★★]

‘짧은치마를 시작으로 ‘단발머리까지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음악방송 1위까지 해서 너무 행복했다”

걸스데이 : [★★★★★]

소망 하는대로 다 이뤄지는 한 해 같다. 목표치에서 70% 채웠다. 남은 시간동안 충분히 30%를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소유 : 대중들을 ‘썸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

생각했던 것 보다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감사하다. 개인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많은 분들께 알려드릴 수 있었던 계기가 됐고, 행복했다! 씨스타 앨범으로 올해 만점을 채우겠다”

정기고 : 뚜렷한 목표가 있었다기보다, 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활동하기 [★★★★★]

큰 욕심 없이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예상하지 못했던 사랑을 받은 감사한 상반기였다”

매드클라운 : [★★★☆☆]

열심히 활동했지만, 활동적인 면이나, 앨범 작품성 면이나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올해 안에 또 찾아뵙고 싶은 마음으로 별 2.5개 주겠다. 2014년 활동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은 ‘스토커 작곡”

보이프렌드 : 전과 달라진 보이프렌드의 모습 보여주기 [★★★☆☆]

컴백을 준비하며, 일본 활동도 오가며 바쁜 상반기를 보낸 것 같다. 새로운 앨범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팬 분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해서 보이프렌드를 모르셨던 분들에게도 많이 알리고 싶다”

비투비 : 이전 앨범에 비해 높이 도약하기 [★★★★☆]

팬들과 시간을 많은 시간을 보내며 즐겁게 활동한 것 같다”

소리얼 : 소리얼만의 색깔을 만들자 [★★★☆☆]

소리얼이란 그룹으로써 처음을 활동은 했던 해다.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만큼 기대도 컸었던 해였고 그 만큼 아쉬움도 많다”

베리굿 : 데뷔해서 베리굿을 알리기 [★★★☆☆]

조금 더 부지런한 패턴을 가지고 열정적이게 활동하겠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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