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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美 중심서 케이팝을 외치다
입력 2014-07-08 13:37 
[MBN스타 송초롱 기자]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케이팝(K-POP)의 진수를 선보인다.

CJ E&M이 오는 8월 9~10일 양일간,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 미국 LA에서 개최하는 북미 최대 한류 컨벤션 ‘케이콘2014(KCON 2014) 프로그램 중 하나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진행한다.

‘엠카는 ‘케이콘2013 행사의 마지막 날인 작년 8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서 1만 1000여 명의 한류 팬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엠카가 LA에서 처음 진행된다는 소식에 AP, 빌보드, LA타임즈 등 많은 미국 현지 미디어들이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쳐 이목을 끌기도 했다.

두 번째로 LA를 방문하는 ‘엠카는 작년에 이어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Los Angeles Memorial Sports Arena)에서 ‘케이콘2014 행사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다. ‘케이콘2014가 열리는 양일 모두 진행, 총 2회 공연을 하게 되면서 미국의 한류 팬들에게 케이팝의 진수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늘렸다. 또 공연 실황을 UHD로 제작할 계획이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9일에는 GD, 아이유, 빅스, 틴탑, 비원에이포(B1A4)가, 10일에는 소녀시대,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정준영 등이 출연한다.

이번 ‘엠카에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엠카만의 노하우를 모두 쏟아내며 탁월한 무대 연출과 기획력 등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티스트 각자의 매력을 집중 조명해 기존 다른 한류 콘서트에서는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케이콘 2014-엠카 공연 모습은 8월 14일, Mnet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CJ E&M이 개최하는 ‘케이콘2014는 케이팝 콘서트는 물론 식품, 패션 & 뷰티, 자동차, IT 등 콘서트와 컨벤션이 결합된 북미 최대 한류 컨벤션. 지난 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Los Angeles Memorial Sports Arena)에서 열렸던 ‘케이콘 2013를 통해 이틀간 총 2만 여명의 현지 한류 팬들을 불러 모으며 개최 2년 만에 미국에서 아시안 시장의 가장 큰 컨벤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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