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실 화학안료' 숭례문 단청 국과수 분석
입력 2014-07-08 09:39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숭례문 단청 안료를 정밀 조사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7일) 국과수 직원들과 함께 숭례문 복원 당시 화학 성분이 섞인 부실 안료를 사용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숭례문 단청 안료를 채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숭례문 복원 과정에서 천연 안료를 사용해야 하는 단청에 화학 성분이 섞인 값싼 안료를 사용한 혐의로 홍창원 단청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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