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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시청률 상승 불구 동시간대 꼴찌 ‘여전’
입력 2014-07-08 09: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트로트의 연인의 시청률이 상승세에도 불구, 여전히 동시간대 꼴찌다.
8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오후 방송된 KBS2 ‘트로트의 연인의 시청률은 6.5%(전국기준)를 기록, 지난 회 방송분 6.1%보다 0.4%P 상승했다.
이날 5회 방송에서는 장준현(지현우 분)과 최춘희(정은지 분)가 서로를 향한 마음의 문을 열며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 로맨스에 불을 붙였다.
장준현이 자신을 위해 나이트에서 반주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최춘희의 미묘한 태도 변화와 그녀의 오해를 풀기 위해 자존심을 과감히 버린 장준현의 모습은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여는 두 사람의 심리를 엿보게 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장준현과 최춘희가 본격적으로 한 지붕아래 살게 되며 펼쳐질 핑크빛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해지고 있는 상황. 특히, 최춘희의 상상 속 장준현과 무아지경에 빠진 듯한 듀엣 무대는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방송 무대에 서게 됐지만 악보를 읽지 못해 위기에 처하게 된 최춘희는 준현의 도움으로 완벽하게 위기를 극복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이방인은 10.9%로 1위를 고수, MBC ‘트라이앵글이 9.0%로 그 뒤를 이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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