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18일) "남북관계에 좋은 바람이 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알리오 마리' 프랑스 국방장관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잘 오셨다"고 환대하면서 "날씨도 좋지만 한반도에 정치적으로 좋은 때 왔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한 불 수교' 120년 전통과 프랑스군의 한국전 참전 이후 양국의 우호 관계가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프랑스의 국방 개혁을 높이 평가하면서 우리 국방 개혁에 대해 중단없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노 대통령은 EU가 실현하고 있는 공존의 지혜 모델이 한반도 나아가 동북아 지역의 선행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알리오 마리' 장관은 자신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간 실질적인 군사 교류와 방산 협력이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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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알리오 마리' 프랑스 국방장관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잘 오셨다"고 환대하면서 "날씨도 좋지만 한반도에 정치적으로 좋은 때 왔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한 불 수교' 120년 전통과 프랑스군의 한국전 참전 이후 양국의 우호 관계가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프랑스의 국방 개혁을 높이 평가하면서 우리 국방 개혁에 대해 중단없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노 대통령은 EU가 실현하고 있는 공존의 지혜 모델이 한반도 나아가 동북아 지역의 선행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알리오 마리' 장관은 자신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간 실질적인 군사 교류와 방산 협력이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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