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서 '위안부' 다룬 영화 상영
입력 2007-03-18 14:22  | 수정 2007-03-18 14:22
일본군에 의한 성폭력 피해 문제를 다룬 기록영화가 이달 말 오사카의 한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가이산(蓋山)시와 그 자매들'이란 제목의 이 영화는 1942년 일본군에게 납치돼 중국 산시성에 장기간 감금된 상태에서 성폭력을 당한 여성들과 가해 일본군을 추적한 기록영화입니다.
영화 제작자인 중국 출신 한추기 씨는 마이니치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부인하는 것은 아베 총리의 지식 부족"이라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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